공포물 같기도 하고 코미디 같기도 하고 스릴러
같기도 한 영화 <자백>은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관왕(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영화인들은 이 영화가 '많은 국민이 봐야 할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 영화가 영화관에서 상영될 수 있을까?'하고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화들이 대기업 영화관들의 외면으로 국민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스토리펀딩을 시작합니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많은 관객들을 모아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열어젖히려고 합니다. 일단 멀티플렉스가 열리면 이 영화의 힘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국정원 개혁'입니다. 스토리펀딩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질 것입니다. <자백> 취재 과정에서 최승호 PD와 제작진이 겪은 기막힌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