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

1화. 공포물인듯 코미디같은 영화 '자백'

2016-06-13

 "<자백>은 이런 영화입니다"
표창원, 은수미, 진선미, 김미화, 주진우, 정연주, 진중권, 황교익, 김용민 등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국회의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추천합니다.

공포물 같기도 하고 코미디 같기도 하고 스릴러 같기도 한 영화 <자백>은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관왕(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영화인들은 이 영화가 '많은 국민이 봐야 할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 영화가 영화관에서 상영될 수 있을까?'하고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화들이 대기업 영화관들의 외면으로 국민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스토리펀딩을 시작합니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많은 관객들을 모아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열어젖히려고 합니다. 일단 멀티플렉스가 열리면 이 영화의 힘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국정원 개혁'입니다. 스토리펀딩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질 것입니다. <자백> 취재 과정에서 최승호 PD와 제작진이 겪은 기막힌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가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

1화. 공포물인듯 코미디같은 영화 '자백'

2화. "언론이 질문 못하면 나라가 망해요"

3화. MBC가 버린 <자백> 영화로 탄생하다

4화. '자백의 무덤'을 만든 사람, 원세훈

5화. "간첩 조작하려니 힘드시죠?"

6화. '창조간첩'의 달인들

7화. 간첩 공장에서 구출된 사내

8화. 삼성과 국정원, 그리고 '자백'

9화. "눈물이 쏟아진 영화"

10화. "나 최승호랑 같이 해고된 사람이야"

11화. 최광희 영화 평론가가 말하는 <자백>

12화. "자백을 4천만이 봤으면 좋겠다"